국회에서 충북 등
전국 8개 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권력형 비리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면서
교육청 국감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충북, 겅기 등
전국 8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선서를 시작으로
국감이 시작됐습니다.
업무보고와 간부 소개에 주어진 시간은 딱 1분.
INT - 김병우 충북교육감///행복 교육 실현..
여야 국회의원들은 바로
권력형 비리 증인 채택 문제로 바로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미르재단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최순실씨의 딸 대입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화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정치공세라며 맞섰습니다.
INT - 도종환 국회의원(더민주당)
INT - 나경원 국회의원(새누리당)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감사 중지와 재개를 거듭하면서
여섯 시간 동안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진척이 없었습니다.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 충돌하면서
충북교육청 등 전국 8개 교육청의
교육 현안에 대한 국정감사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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