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획 조용진 대표 “아스팔트아트의 우수성 검증 받고 싶다”

얼마 전 SNS에 어린이교통안전과 관련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 공익캠페인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옐로카펫은 아동 교통사고 대부분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한 예방책으로, 횡단보도에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을 형성해 아동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기 위한 시설이다.

충주에서는 목행동에 본사를 둔 ㈜한일기획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일기획은 1985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미디어그룹인 아스팔트아트社와 대한민국 총판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광고소재산업에 진출했다. 금연구역 노면표시재도 개발했다.

한일기획은 친환경 UV노면표시재인 아스팔트아트에 금연디지인을 입혀 별도의 공법없이 벽체와 노면 어디든지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던 가격과 성능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경제성과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 시공 용이성, 부착면 보호 등이 유리하다. 때문에 자유로운 디자인과 크기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로·교통·안전표시와 공공시설물 안내, 금연구역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조용진 대표는 “이미 국제특허와 EU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국내 공인시험기관의 KS기준 성능테스트를 통해 경쟁제품을 압도하는 우수성을 검증받고 싶었다”며 “앞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캠페인에 디자인 재능기부와 자재를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