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동명 직지대로에서 김모(51·여)씨가 몰던 SUV차량이 도로변 택시 2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김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42%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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