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아골 일원 시민 참여프로그램 즐비

충주의 대표적 향토문화예술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26일까지 4일간 관아골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지회장 백경임)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길놀이 퍼레이드와 감영문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또 오후 7시 식전행사와 함께 관아골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정세훈 팝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의 가야금 독주가 마련된다.

단위행사로는 읍면동 민속놀이경연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명현5위 추모제, 강수백일장, 전국백일장, 연극협회 공연, 뮤직댄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는 인천광역시의 은율탈춤을 관람할 수 있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현대와 과거를 어우르는 융복합형 공연이 함께 한다. 24일에는 난계국악단의 퓨전국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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