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 희망일터·채움 플러스·다솔 등

충북지역 9개 기업이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장애인 희망일터와 ㈜채움 플러스, ㈜다솔 등 9개 기업을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7개, 보은군과 음성군이 각각 1개다.

이들 기업은 2017년 8월말까지 사업 계획에 따른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 기간에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받는다.

도는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1인당 최대 96만4000원을 지원한다. 올해 총 75개 기업을 선정, 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 추진으로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4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사회적 기업이 건실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사회적 기업은 지난 2007년 미래이엔티를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현재 109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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