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129일만에 수확

▲ 지난 22일 증평읍 남하리 양철주씨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진행됐다.

지난 22일 증평읍 남하리 양철주씨 논 0.2ha에서 증평지역 올해 첫 벼 베기가 실시 됐다. 이번 벼 베기가 실시 된 논은 4월 14일 충북도내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던 논이다. 모내기를 시작한지 정확히 129여일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운광벼’로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증평군은 이번에 수확한 쌀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한 도시민 체험활동 등에 이용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기온이 높고 긴 일조시간으로 벼 생육 조건이 양호하다며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적기에 벼 베기가 이뤄 질수 있도록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생종은 이삭이 팬 후 40∼45일,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이 벼 베기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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