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인구‧GRDP‧재정자립도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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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인구‧GRDP‧재정자립도 괄목상대
  • 김남균 기자
  • 승인 2016.08.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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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 중 인구증가 1위…8만명 진입 코앞
1인당 GDP 5만8739달러…충북 최고 부자동네
▲ 진천군이 혁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8년 인구 8만명 시대를 열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전경

진천군이 인구증가율‧지역총생산(GRDP)‧재정자립도 등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에서 쾌조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인구는 외국인 포함 2009년 6만4397명에서 지난해 말 7만2818명으로 6년 동안 8421명 13.1% 증가 했다. 이는 지난해 인구 증가율 도내 1위 기록이다.

이에 따라 내년이면 인구 8만명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말 현재 진천군 인구는 7만4032명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혁신도시 내 2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인구 8만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019년 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부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만117호다. 현재 1440세대 14.2%만이 입주한 상태로 향후 공동주택 분양 일정에 따라 인구증가세가 더욱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충청북도의 2013년 기준 시‧군 단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6431만3000원(5만8739달러)으로 2009년 이후 계속해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기업도시가 조성되고 진천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태양광산업이 자리잡으면 지역내총생산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군 지역중 재정자립도 3위 ‘기염’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에서도 군 단위 82개 지자체 중 울주군(34.6%), 기장군(31.5%)에 이어 진천군(26.9%)이 3위에 올랐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의 일반회계세입 중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등을 제외한 자체재원(지방세,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1‧2위를 차지한 울주군(울산광역시)과 기장군(부산광역시)은 광역시에 속한 자치단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진천군의 재정자립도는 눈여겨 볼만 하다.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천군 예산규모도 더불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의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2009년 2172억원에서 올해 1회 추경 기준 3701억원으로 70.4%가 증가해 비약적 예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진천군은 인구 15만 진천시 발전 구상에 발맞춰 ‘예산 5000억 시대’를 조기에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천군은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기로 했다.

국비확보를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가 전면에 나섰다. 송 군수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도로정비, 고속도로IC 설치, 신규공공주택사업 등 해당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한화큐셀 증설관련 폐수처리시설이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성장세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기업도시 조성, 태양광산업 육성, 대규모 민자유치 등을 바탕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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