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체전연계 생거진천 화랑제 개최

제26회 생거진천 화랑제 다음달 9일 개최
제85회 전국체전 "태권도, 카누, 트라이애슬론" 경기와 함께 볼거리 풍성

진천지역에서 제85회 전국체전 경기종목 중 태권도,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경기와 함께 향토축제인 제26회 생거진천 화랑제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생거진천 화랑제는 다음달 9일 첫째날 길놀이, 설장구, 비나리공연, 불꽃놀이, 팔관회 둘째날은 방자전 연극, 전국화랑선발대회, 농악경연대회, 생거진천 쌀 축제 셋째날은 가장행렬, 취타대, 화랑가용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퍼포먼스, 거리화가, 화랑의상. 병장기 체험, 소망의 종이배 뛰우기, 농특산물, 전시판매, 공예품 전시회, 공산품 전시회, 서예전시회, 사진전시회, 분재 전시회 등 볼거리 체험행사가 풍성하며 줄다리기, 화랑 장사씨름, 윷놀이, 단체 팔씨름, 널뛰기, 투호대회,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 경기와 놀이를 개최한다.

아울러 진천지역에서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화랑관에서는 태권도 경기, 초평 저수지에서는 카누경기, 백곡 저수지에서는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린다.


이와 관련 진천군 관계자는 "올해 생거진천 화랑제는 제85회 전국체전과 연계해 진천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의 특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지역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광부에서 추진하는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진천 지역에서 열리는 태권도, 카누,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화랑의 본향 이미지를 부각시켜 진천 유치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제8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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