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단양 아로니아축제가 12일부터 4일 동안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축제기간 동안 퓨전난타 ‘아작’의 공연을 비롯해 아로니아 직거래 장터와 음식 시식 및 체험 등 다양한 행사 펼쳐쳤으며,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장은 활기를 띠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단성, 가곡을 시작으로 ‘읍·면의 날’ 도 열어 직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아로니아는 시력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니아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은 지난 1일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수확이 시작돼 올해는 지난해 415톤의 두 배가 넘는 900여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단양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계층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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