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고영철의 공연이 오는 8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에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허현, 피아니스트 안유라, 그리고 현대무용팀 모던韓 댄스그룹등과 함께하는 ‘VOYAGE -첼리스트 고영철의 재즈 콘서트’.

Voyage는 프랑스어로 여행을 의미하는데 남미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을 시작으로 미국의 1930년대 카페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한 Cafe Music을 바이올리니스트 허 현과 피아니스트 안유라와 함께 트리오로 연주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현대무용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고씨는 “청주에서는 이런 공연이 처음이고 춤과 함께 어울러져 기술적인 연주가 필요해 어렵게 준비를 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및 전문연주자과정를 졸업해 전문연주자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 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 관현악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예술영재교육원에서 후학양성과 Team CYAF, 소리창조 예화, 엘리시아 앙상블에서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지원하는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사업으로 열렸다. 티켓예매 공연세상 www.concertcho.com 1544-7860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