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71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김설희 기자의 보돕니다.

<현장음> 대한민국 만세! 만세 ! 만세 !

대한 민국의 광복을 기뻐하는
만세 삼창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고,

손에 쥐어진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중간cg : 제 71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 행사 개최>
빼앗긴 주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하는
제 71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애국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700여 명이 자리해 나라를 되찾은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현장싱크> 김원진 -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광복절이 어떤 의미인지 기억했으면 좋겠다."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 옹을 비롯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광복절 노래 제창, 경축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와이퍼>-------------

<장소cg> 청주 성안길

청주 시내도
태극 행렬로 들썩였습니다.

한 시민 단체에서 준비한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에는
중고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중간cg : 청주 시내 일원에서 광복기념 815 태극기 플래시몹 열려 >
플래시몹을 비롯해 
광복 기념 난타 공연과 태극무 등을 선보였습니다.

정식int> 조윤설 / 청주외국어고등학교
"광복절 의미를 되새긴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참여했다."

질곳의 삶을 겪은 어르신들은
젊은 이들의 활기찬 광복 퍼포먼스에
넘치는 감동을 표합니다.

정식int> 김정자 / 진천군 진천읍
"아이고 젊은 애들이 존경스럽다." 너무 대단하다.

청주 명암저수지에서는
8시간 15분 간 물 위에 떠 있는 퍼포먼스로
광복절을 기념했습니다.

정식int> 정경훈 /충북근대5종경기연맹 회장
"좀 힘들지만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광복절과 리우 올림픽 선수들 화이팅"

광복 71주년.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영상 : 이창규)
HCN뉴스 김설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