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5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차기 충북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자 공모에서 도 의원만 출사표를 던졌다.

도 의원은 오는 17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M컨벤션웨딩홀(구 명암타워)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 당규는 도당 위원장 후보자가 단수일 경우 도당 대의원대회 의결로 당선인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송태영(현 충북도당 위원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그동안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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