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청주시의장이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25일 청주시의회에서 '제7대 후반기 56차 협의회'를 열어 황 의장을 협의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장을 맡게 된다.

황 의장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논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충북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현안과 마주하고 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충북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부회장에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과 연종석 증평군의회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는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과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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