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자고등학교가 29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상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극제는 도내 11개 학교가 참가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참가팀 선발을 겸한 이번 연극제는 충북 청주예술나눔터와 청주씨어터제이,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분산 개최됐다.

단체상 중 최우수상은 청주여고와 청주 중앙여고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충주여고와 청주고, 충주예성여고에 돌아갔다.

개인상 중 최우수연기상은 충북여고 박시현양이 차지했다.

우수연기상은 충주예성여고 권이지, 대소금왕고 김태양, 충주공고 이대재, 충주여고 이재희, 청주여고 신수정, 청주 중앙여고 한세희, 청주고 정준혁, 흥덕고 한상효, 서원고 연채원, 충북고 구지훈, 충북여고 최수빈 등 8명이 받았다.

특별상(지도교사)은 충북고 이문섭 교사가 선정됐으며, 우수지도교사상은 충북여고 이동근 교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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