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임대아파트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00씨는 아파트 재계약 시기에 긴급하게 사전 계약금이 필요한 처지에서 미래씨앗공제협동조합에서 1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태국에서 온 00씨는 고향의 낙후된 수도시설로 고생하는 부모님 걱정으로 시름이 지속되었는데 조합에서 500만원 후원을 받아 태국 고향마을 수도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악화로 기업운영의 어려움에 처한 한울협동조합은 공동체대출로 1,300만원을 받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미래씨앗 공제협동조합은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및 자활공동체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푼 두푼, 출자를 하여 자금을 만들고 목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저리로 대출해 생활상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자조’와 ‘연대’로 만든 ‘주민자치 경제공동체’ 공제협동조합입니다.

협동조합의 목적에 동의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1회 1구좌, 5,000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출자해야 조합원으로 등록되며 교육은 필수로 참여해야 합니다.

조합에서 하는일은 일반, 긴급, 우대, 범위내 대출 등 다양한 방식의 신용대출을 하고 있으며 전국 자활상품 및 산지상품 등 연 12회 공동구매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부(후원) 및 장학사업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청원자활센터(269-572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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