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미래여성플라자 건립 등 여성계 숙원 사업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지사는 '여성·가정친화도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여성 정책을 펼쳐왔다. 2012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성평등정책팀을 신설하는 한편 충북여성재단 설립도 추진 중이다.

미래여성프라자는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현 여성발전센터 연접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75㎡ 규모로 신축해 지난 5월 개관했다. 국비 13억원과 도비 63억원등 76억원을 투입했다.

이 지사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여권 신장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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