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가 오는 24일 충북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가요제는 옥천군이 명품 포도와 복숭아를 알리고,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에 소질이 있는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예선을 거쳐 24일 야외공연장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마지막 행사로 본선이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상금 400만원, 금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은상 1명에게 상금 150만원, 동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인기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을 각각 주고 가수인증서도 준다.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본선 참가 팀에는 각 2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가요제에 참가하고 싶은 도전자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CJB청주방송 홈페이지(www.cjb.co.kr) 또는 팩스(043-267-931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참가자의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을 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JB청주방송(043-279-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노래에 끼가 있는 많은 도전자가 참가해 흥겨움과 재미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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