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 취임 2주년 제천시정 평가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이근규 제천시장은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조기 완공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민선6기) 2년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시민시장 시대를 활짝 열고 주요 기관 및 단체와 손잡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5개 분야 총 46개 공약 중 13개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33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 시장은 ▲9개 기업 3180억 원 투자 유치와 2017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 행사 승인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 시설 구축 ▲한방 바이오 기업 연구타운 착공 ▲제3산업단지 조정 등을 민선6기 전반기 제천시정의 주요 성과로 나열했다.

또 37개 시군이 참여한 전국의병도시협의회를 자신 주도로 발족하고 지방대의 수도권 이전 제한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시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준 14만 시민시장에 감사한다”며 “한방산업의 메카 조성 등 미래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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