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520명(선수 3146명, 임원 13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은 총점 2만 5838점을 획득한 청주시가 차지했다.

충주시(2만 3391점)와 진천군(1만 9322점)이 2, 3위를 차지한 이번 대회에서 개최 군인 단양군(1만 5544점)은 6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음성군(1만 8784점)과 괴산군(1만 7934점)이 4,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천시는 1만 5386점으로 7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증평군(1만 5108점), 옥천군(1만 2837점), 영동군(1만 1973점), 보은군(1만 1909점)이 뒤를 이었다. 내년 도민체육대회는 제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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