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읍 성황천변에 금계국이 만개해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사진제공=괴산군청

망초대 꽃이 활짝 핀 괴산읍 성황천변과 금계국이 만개한 괴산읍 동진천변이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듯 하얗고 노랗게 물들어 주변을 산책하는 군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화해’라는 꽃말을 가진 망초대 꽃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한두 송이는 볼품이 없지만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또한, 멀리서 보면 메밀꽃이나 가을 국화가 연상될 정도로 아름다고 향기가 독특하고 짙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미국 코스모스로도 알려진 금계국은 우리나라 대표 여름 꽃으로 8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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