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참여연대(상임대표 이석태)는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천참여연대는 행정과 의정, 재정 이해와 지역 발전 의제를 토론하고 이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충북시민재단 지원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명륜로 76(의림동 35-1) 제천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다음 달 7일부터 7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초빙 강사가 1시간 강의한 뒤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해 참석자의 지방자치 이해를 높이고 강의 내용은 인터넷으로 외부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6월 7일) 개강식, 지방자치 현실과 발전 방안(손혁재 대통령직속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2차(14일) 예산을 알면 정책이 보인다(이광희 충북도의회 의원) ▲3차(21일) 사회 혁신과 자립적 지역 발전(하재찬 '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4차(28일) 지방자치 혁신사례 소개(천준호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관) ▲5차(7월 5일) 충북의 균형 발전과 제천의 전략(원광희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 ▲6차(7월 12일) 민선 6기 제천시정 평가와 대담(유영화·홍석용 전·현 제천시의회 의원) ▲7차(19일) 사회 변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정선애 서울NPO지원센터 센터장),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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