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내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오늘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충북 출신 여야 비례대표 당선인까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장소CG>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29일 도청 대회의실

이시종 지사와 4.13 총선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대 국회 개원에 앞서 충북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확인하는 자립니다.

도내 당선인들과
첫 공식 대면을 한 이 지사는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 등 현안을 열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의원님들의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 괴롭고 힘들더라도
충북의 건의사업에 힘 써달라"

이에 여야 당선인들은 충북 현안 해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발전 위해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도민들이 바라는 충북 발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

<인터뷰> 경대수 국회의원(새누리당)
"앞으로 여야 구분 없이 충북 발전 위해 협력, 협조 약속한다."

<소제목> 여야 당선인 "충북 현안, 초당적 협력"

특히 KTX 세종역 신설 논란 등
타 지역과 맞물린 현안에 대해선

여야를 떠나 더욱 긴밀한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도종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역 문제도 함께 대처해야 한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여야 당선인들,

충북도와의 찰떡궁합으로
충북 발전을 견인할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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