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에 나선 충북 청주 고교생 등 11명이 교통사고 봉변을 당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도로를 주행하던 청주 G고교 수학여행단 전세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10명과 교사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버스에는 교사 2명 등 31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460여명 규모인 G고교 수학여행단은 2박3일 일정을 마치는 28일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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