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충북방송은 도내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청주 청원구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중간 : 오성균 후보 "명품 청원 건설"

8년 만에 설욕전에 나선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는
'명품 청원'을 메인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통합청주시 4개 구 가운데
청원구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오 후보는 약속했습니다.

INT - 오성균 후보(새누리당, 청주 청원) 
 
CG//여기에 외국어 전용 타운 조성 등 오창과학단지 중심의 교육국제화 특구지정, 충북도로관리시업소 이전과 이 부지에 청원구 종합복지관 건립,
주중 공휴일과 국경일을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조정하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 개정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CG

<중간 > 변재일 후보 "미호천 수상레저 복합공원 조성"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는
'당신의 든든한 친구'란 슬로건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중진 의원의 힘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청원구에
정부의 집중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변 의원의 대표 공약은
청주시민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미호천 항공·수상레저 복합공원 조성입니다.

INT - 변재일 후보(더민주당, 청주 청원)

CG//청주공항~오송역간 셔틀 열차 도입과 청주공항 노선·시설 확충,
어린이 5개 체험시설 건립을 통한 키즈산업 관광벨트화,
우암동 재개발지구의 뉴스테이 추진 등도 눈여겨 볼 변 후보의 공약입니다.//CG

중간 : 신언관 후보 "오창.내수까지 수도권 전철 연결"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는
청원구의 발전과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
새 인물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결코 직업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무한한 봉사와 헌신을 신 후보는 약속했습니다.

대표 공약은 오창, 내수까지 수도권전철을 광역화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낙후 지역과 청주공항을 동시에 살리겠다는 겁니다.

INT - 신언완 후보(국민의당, 청주 청원)

CG//지지부진한 항공첨단산업단지 유치와 함께
공항 인근 50만m²규모의 항공산단 조성,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정책 대안 마련,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예술체육 종합센터 조성 등도 주요 공약입니다.//CG

중간 : 김도경 후보 "초정에 메디컬 타운 조성"
 
도내 유일의 민중연합당 후보인 김도경 후보는
씨앗을 대하는 농민의 마음으로
진보정치가 움이 트도록 하겠다는 게 출사푭니다.

노동자와 농민, 청년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김 후보의 총선 계획입니다.

주요 공약은 세종대왕 메디컬 타운 조성.
초정약수를 테마로 한 전국최고의 의료타운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INT - 김도경 후보(민중연합당, 청주 청원)

CG//여기에 진로직업체험관 건립과 충북예고 이전 추진,
오창산업단지에 유해화학물질 관리센터 건립,
공군전투비행단 이전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CG

중간 : 권태호 후보 "한국예술종합학교 청원구 유치"
 
총선에 첫 도전하는 무소속의 권태호 후보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민과 약자의 삶을 돌볼 수 있는
민생공약으로 표심을 얻겠다는 전략입니다.

주요 공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청원구에 유치하겠다는 것.
생산유발효과만 10년 동안 2조원에 이를 것이란 게 권 후보의  분석입니다.

INT - 권태호 후보(무소속, 청주 청원)

CG//군 비행기 소음 피해 문제를 위한 '군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관련법' 조기 제정, 농업인월급제를 전면 시행,
선진국에 비해 높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비율 개선 등도
권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CG

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맞붙은 청주 청원구.
청주 청원구 발전의 적임자는 과연 누구일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hcn뉴스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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