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최근 청주, 영동 등 도내 인근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예찰조사원을 투입해 지역 내 7개 제재소와 조경업체, 사찰 등 목조건축현장에 대한 현황조사를 벌인다.

또 소나무류 이동시 미감염 확인증 발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소나무류 식재 조경 사업을 벌일 경우 반드시 소나무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제출받은 후 심도록 권고·지도한다.

또 매개충 성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과 협의 후 항공방제를 실시해 재선충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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