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선출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도내에선 김재종 전 도의원이
유일하게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도내 시민단체가 추천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공모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김재종 전 충북도의원이
더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도의원은
2년 전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옥천군수에 도전했습니다.
 
현재 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전 도의원은
소상공인 직능 몫의 비례대표에 도전합니다.

전화인터뷰 : 김재종 전 도의원//소상공인 위해 도전

김 전 도의원은 전국외식업협회는 물론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능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도내 시민단체가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더민주당 공천엥 응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도내 시민단체는
이두영 원장이 지방분권운동에 앞장서 왔다며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신뢰와 확신을 주는 공식 답변과 제안 없이는
특정 정당에 공천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원장이 이번 공천에 응하지 않은 것은
더민주당 측의 확약이 없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더민주당은 15번 안팎을 비례대표 안정권으로 보고 있는데,
얼마나 선순위 번호를 부여 받느냐에 따라
김재종  전 도의원의 여의도 입성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경선 예비후보 면접 이후
비례대표 공천 일정을 진행할 방침인데,
현재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없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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