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표준지 3592필지의 공시지가(지난 1월 1일 기준)가 지난해보다 3.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4.47%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호암·직동은 호암택지 개발로 5.60% 상승했고, 주덕읍(3.56%)과 대소원면(5.75%), 중앙탑면(4.23%)은 산업단지 개발과 전원주택 부지 조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옛 시가지인 성내동(-1.90%)과 성남동(-1.20%), 성서동(-1.50%), 충의동(-1.70%)은 상권 침체로 하락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olit.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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