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충주사무소가 충주지원으로 격상됐다.

금감원 충주지원에 따르면 충북지역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 강화 등을 위해 ‘사무소’를 ‘지원’으로 격상하고 초대 지원장에 유영인(54) 전 대전광역시청 금융정책협력관이 부임했다.

검사·자본시장조사 업무와 금융시장 업무를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인 유 지원장은 “금융 소외계층과 학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충북 금융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충주지원은 중부내륙 지역 금융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출장소 형태로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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