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문제로 시간을 뺏긴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빠르면 이번주,

도내 경선지역
'1차 컷오프'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시간이 없다" 여야, 공천작업 '속도'

새누리당은 선거구 조정 대상에 오른
남부3군과 중부4군을 제외한

도내 6개 선거구
후보자 면접 심사를 끝낸 상탭니다.

이와 함께 청주 흥덕갑과 흥덕을,
청원, 제천.단양 등

도내 주요 경선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4일이나 5일 쯤,

<소제목> 새누리당, 이번 주 중 도내 경선지역 1차 '컷오프'

우선 추천지역과 함께
경선 선거구, 그리고 그 대상자를
1차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1차 컷오프로 후보자를 추린 뒤
앞으로 2주 안에 최종 경선까지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안병권, 새누리당 충북도당 조직팀장
"후보자 등록 일인 24일 이전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역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내 원외 단수지역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친데 이어

<소제목> 더불어민주당, 내일 현역의원 공천 심사 예정

오제세, 변재일, 도종환 의원 등
도내 현역 의원들이 내일
공천 면접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말쯤
3선 이상 50%, 초·재선 30%를 대상으로

경쟁력 평가를 통해 2차 컷오프 명단을
추릴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문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중앙당이 일정을 서두르고 있고..."

지루한 선거구 획정 논의로
시간을 뺏긴 여야가 본선에 나설
옥석 고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4.13 총선 분위기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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