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리·중소기업·KEB하나은행과 협약 체결

충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은 6개 금융기관에서 금리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KEB하나은행 등 3개 은행 충주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주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금융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금리 우대 0.7%, 외환거래 시 환율 우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입주업체 금융 지원, 무료 컨설팅,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행은 0.5% 금리 우대를 기본으로 수출입 금융 우대, 기업경영 컨설팅, 종업원 급여이체 시 생활자금 지원, 해외진출 기업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해줄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금리 우대 0.3%, 신용보증 한도 우대, 무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충주시도 투자유치 기업에 조세·재정 지원,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기로 했다.

앞서 시는 2014년 농협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과도 충주 투자기업 금융 우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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