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YWCA 신임 회장에 지옥정 교통대 교수

▲ 지옥정 교통대 교수

청주YWCA 신임 회장에 지옥정(59) 한국교통대 교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김옥순·신영희씨를 선임했다. 지 신임회장은 유아교육전문가로서 현재 한국교통대 재직 중이며, 지난 2001년부터 청주YWCA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는 청주YWCA 이사, 부회계, 부회장을 거쳤다. 회장 임기는 2년이고 한번 연임할 수 있다.

청주YWCA는 1월 21일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을 마친 조규숙 회장에 이은 신임 회장과 부회장, 임원들을 뽑았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감사·사업보고, 2016년 사업·예산 심의, 헌장 개정안 심의 등이 진행 됐으며 10년 봉사상 김춘현 이사, 김현숙 이사, 남상이 위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한나 청주YWCA팀장, 김광자 청주YWCA간사, 임재희 청주YWCA어린이집주임교사, 박정연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장, 한영숙 여성종합상담소부장, 이애선 모자자립시설 상록수원장, 표경자 모자자립시설 상록수팀장 등에 대해 10년 근속상 표창을 실시했다.

청주YWCA는 올해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을 슬로건으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돌봄정의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 신임회장은 "앞으로 지역 탈핵 운동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여성리더십 개발 등에 힘 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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