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 시민활동가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4월 총선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현재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 모두 고민하고 있는데,

후자를 선택한다면
청주 흥덕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4월 총선 출마 검토"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4월 총선 무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2년 전 지방선거 당시에는
하마평이 나도는 수준에서 그쳤지만

이번에는 출마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원장은 HCN과의 통화에서
"각종 선거 때마다 출마 권유가 잇따랐지만
시민 사회 활동에 전념한다는 원칙으로
거절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엔 진중하게
생각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가 검토 중인 정치 입문 로드맵은 크게 두 가집니다.

<소제목> 이 원장 "비례대표, 지역구 출마 모두 고민 중"

정당 비례대표 출마와
지역구에 나서
유권자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는 것.

전자라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이 유력하고,

후자라면 노영민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청주 흥덕을 출마가 가장 근접한 시나리옵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설 이후 자신의 거취를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CG>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폭 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비례 대표를 포함해서 지역구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고민하고 있다."

세종시 원안 사수와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최근에는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의 중심에 섰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도내 대표적 시민 활동가에서
국회 입성을 노크하는 정치가로 변신할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