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문화탐방, 역사적 의미 깃들여져 큰 의미
1차 문화탐방, 역사적 의미 깃들여져 큰 의미 충청리뷰의 테마여행이 첫 코스로 선정한 상해~소주~장가계~원가계 일정은 뛰어난 절경에 우리나라 역사까지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 여행사들이 즐겨 구사하는 여행 상품이다. 뭐니뭐니해도 이 코스의 압권은 장가계와 원가계다.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조화가 찾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실제로 이 코스를 탐방한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추억으로 남기는 관광지도 바로 이곳이다. 그 수많은 절경중에 단 하나라도 우리나라에 있다면 여한이 없을 정도다. 선인들의 옛날 그림에서나 볼 수 있었던 ‘꿈속의 이상향’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갈증이 한꺼번에 풀린다. 테마여행의 첫 코스중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의사 의거지인 홍구공원, 한산사(소주) 황룡동굴(장가계) 등은 특히 ‘테마’라는 주제의식에 부합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지면으로 돌아 본다. |
상해 임시정부청사
▲ 상해 임시정부청사 |
홍구공원
동굴 전체가 상하 4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는 4개의 시냇물이 흐른다. 지각운동으로 조성된 석회암 동굴로 기기묘묘한 종유석이 눈을 못 떼게 한다. 간혹 주변의 소수민족 여인들이 동굴에 나와 기념촬영을 해 주고 일당(?)을 챙기는데 뛰어난 미모로 인기가 ‘짱’이다.
한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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