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품바축제와 온달문화축제 등 도내 6개 지역 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민간 축제 평가단과 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음성 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를 우수 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증평인삼골축제와 보은대추축제, 옥천지용제는 유망 축제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한 도 지정축제에는 3000만~7000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도 지정축제 선정 기준은 문화관광 자원화와 관광상품화 가능성과 발전성, 축제 콘텐츠와 개최 성과 등이다.

음성품바축제와 옥천지용제는 5월에, 괴산고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는 8월에,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보은대추축제는 9~10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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