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부터 13개 읍·면 지역 생활쓰레기 수거 권역을 기존 9개에서 5개로 줄이기로 했다.

읍·면사무소가 관리하던 쓰레기 수거 인력과 청소 장비를 시청 클린센터로 통합해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청소 차량도 9대에서 6대로 줄인다.

또 청소차 운전직 정원 4명을 자연 감축하고, 환경관리원 2명은 새로 조성 중인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 지역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에 비해 청소 차량과 인력이 많아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운반·수집 체계를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연간 4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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