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관람인원 35만 명·관람료 18억원 목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한 2015년 관람객이 28만 3871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관람객도 100만 명을 훌쩍 넘긴 110만 5100명에 이른다. 올해 입장수입만 14억 4900만 원으로 개관 이래 현재까지 모두 54억 10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다누리센터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2년 5월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에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까지 모두 200여 종 2만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톤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볼 수 있다.

또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국전력 수안보연수원 외 11개 기관,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꾸준한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업무 협약처에서 5만여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장익봉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내년에는 관람인원 35만 명, 관람료 18억 원을 목표로 정하고 꾸준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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