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청주교회 자원봉사단 연탄나눔 봉사

신천지 청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 사랑의 연탄을 날랐다. 오후 2시부터 약 4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수암동에 사는 5가정에게 연탄 1000장을 기증했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한병수 시의원이 직접 동참해 연탄을 날랐고, 전병문 중앙동 주민센터 동장은 응원을 하러 방문했다.

이날 연탄을 기증받은 한 가정은 “해마다 이렇게 연탄 봉사를 해줘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낼 수 있었다. 연탄을 시켜도 꺼리는 데 이렇게 집 앞까지 배달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신천지 청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중앙동 청소년 광장에 설치된 소녀상의 청소 및 관리를 해오고 있고 거리 청소를 비롯해 겨울에는 김장 나누기 및 연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 한태희 담임 강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예수님의 빛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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