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집, 시민사회단체 여가문화 프로그램 ‘풍성’
스포츠댄스, 생활요가에서 디지털사진편집까지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저녁, 우리의 감성을 일깨우는 취미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주5일제 실시로 새로운 여가문화 아이템들이 쏟아지지만,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즐길만한 프로그램들이 가까이에 있다. 올 가을 가까운 동사무소, 문화의집, 시민사회단체들을 찾아보자. 따뜻따뜻한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시창작교실 모습
청주문화의집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토피어리’,‘자연화장품 만들기’ 등 환경친화적인 강좌를 비롯해 ‘풍선공예’,‘팝송영어’,‘단청교실’, ‘가야금 교실’ 등 총 22개 성인강좌가 운영된다.또 9월부터는 복지기금과 한국문화의집협회 지원으로 4개월동안 어린이문화사랑방을 운영한다.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물ㆍ민요교실, 일어ㆍ영어회화, 창의성 미술교실,한문,태견 등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취미교양강좌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들의 방과후 학습이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도한다.수강료는 월 1만원.문의 223-0686, 265-3624.

흥덕문화의 집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7 강좌, 성인 9 강좌, 시민프로그램 4 강좌 등 총 20강좌로 구성된다. ‘어린이글쓰기교실’,‘어린이미술공예교실’. ‘어린이구연동화’. ‘어린이종이접기’등이 마련되고, 이번에 ‘어린이 서당’ ‘어린이미디어교실’이 신설된다. 성인강좌는 ‘ 스포츠댄스’, ‘ 민화그리기교실’, ‘ 법첩강독’,‘ 생활요갗, ‘ 차 문화 예절교실’과 디지털 사진 이미지 활용, 비즈강좌가 열리며 ‘셀프 피부관리 교실’과 ‘퀼트 공예’가 새롭게 진행된다. 또 시민무료프로그램으로 컴퓨터교실과 임산부 체조·다도교실, 가족과 함께 하는 영화보기 등도 마련된다. 문의 274-7500

한국공예관 아카데미수강생 모집
 오는 31일까지 도자,한지,천연염색,규방공예 등 4개 과정에 각 15명씩 모집한다. 강좌는 청주시 거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9월 14일 입학과 함께 10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2월에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268-0255.

청주시립무용단 시민무료강습회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청주 예술의 전당 내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강습내용은 맨손 굿거리춤 및 소고춤 연구반,한국무용기본 중급반,한국무용기본 기초반 등으로 각 수준별 2개 반,총 6개 반이 운영된다. 문의 279-4664.

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시창작교실 가을강좌
 충북문화예술연구소는 1994년 충북민예총의 부설기구로 설립된 학술기관으로 매년 문화예술정책 세미나와 문예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2004 문예아카데미 가을 시창작교실은 도종환 시인, 이재무 시인, 문학평론가 유성호씨가 강의를 맡는다. 매시간 이론 강의와 수강생들의 습작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 합평회, 특강(3회), 문학기행으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16주간)에서 충북민예총 문예아카데미실에서 강의가 열린다. 수강료는 14만원(입회비 1만원 별도) 문의 256-6471 / 255-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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