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민단체, ‘D일보 광고비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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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민단체, ‘D일보 광고비 중단’ 요구
  • 충청리뷰
  • 승인 2015.11.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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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직분 저버린 행위 한탄… 세금으로 홍보 지원금 안돼” 주장
▲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음성군지회 및 음성군 군·의정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지부장 이화영)가 지난 달 20일 최근 음성군 지역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지방일간지 기자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고 나선데 이어 시민단체들도 ‘홍보중단 및 출입금지’를 요청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음성군지회(회장 이양희)와 음성군 군·의정참여위원회(회장 최관식)는 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은 뇌물 브로커로 전락한 사이비 기자에게 음성군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홍보 지원금, 신문지대와 광고비의 지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음성군청에 출입하는 충청권 일간지 D일보 소속 S기자가 지역 건설업체 B대표에게 받은 부적절한 돈을 지난 2006년 음성군수에게 건넸다는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사회의 등불이어야 할 기자가 직분을 저버린 행위”라고 한탄했다.

이양희 회장은 “기자는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 윤리의식을 갖고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야함에도 이 같은 행위가 벌어진 것에 분개한다”면서 “자사 기자가 뇌물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호하고 있는 회사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회사는 해당기자가 다른 언론사에 재직할 당시의 일일지라도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며, 직원을 잘못 채용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나 사표를 반려하는 등 음성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일삼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양 단체는 ▲ 음성군 공무원 노조 성명 ▲ 음성군 출입기자단의 S기자 제명 지지 ▲ 음성군은 음성군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홍보 지원금, 신문지대와 광고비의 지출 중단 ▲ 추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있는 기자나 언론사에 대해 음성군은 모든 홍보 지원금을 중단해 줄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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