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명암유원지에 ‘청주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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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명암유원지에 ‘청주타워’ 건립
  • 충청리뷰
  • 승인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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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 유원지 인근에 75m 높이의 '청주타워' 건립이 본격 추진 된다. 청주타워는 지난 10월29일 열린 청주시 의회 제205회에 상정된 청주타워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 받은데 이어 31일 열린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시설 결정을 받았다.
이는 청주타워 건립을 위한 제반 행정 사항을 마무리한 것으로 사업 시행자측은 곧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주)청주타워(대표 정해득)는 지난 8월 청주시 소유의 상당구 명암동 산 9 명암저수지 인근 1만2700㎡ 부지에 청주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청주타워'를 건립하여 일정기간 무상 사용한 뒤 청주시에 기부채납하겠다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었다.
청주타워는 이곳에 모두 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335㎡ 규모의 타워(관망탑)와 편익·특수·관리 시설 등 각종 시설물이 완비된 청주 타워를 건립하겠다는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15층 관망탑, 색시계 형태로

이 타워는 15층 관망탑과 일반·휴게 음식점(스카이 라운지)등 편익시설, 전시실·예식장, 스카이라운지(10층) 등 편익시설이 설치되며 건물의 색상이 시간대 별로 달라지는 일명 색시계 형태로 건립된다.
또한 야간에는 명암 저수지 상공에 레이저 쇼를 볼 수 있으며 타워내에 토종·열대·갑각류 등의 어류를 관찰할수 있는 터널형 수족관도 들어선다.
'청주타워' 건립은 인근 상당산성과 동물원, 우암어린이 회관, 국립청주박물관 등과 연계해 이곳 명암 유원지를 종합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명암 유원지의 개발계획이 민간자본 유치에 의한 개발에 두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민자 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점에 비추어 이번 민간기업의 청주타워 건립계획은 전체적인 명암유원지 개발사업 추진에 활발한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청주타워 정해득대표는 "민간 자본에 의해 지역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할수 있는 기회로서 청주 타워가 건립되면 청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중부권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타워 건립이 추진되는 지역은 명암저수지 바로 윗쪽으로 청주 북부 우회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근접성이 뛰어나고 혼잡도 덜수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워모형은 우주향한 상승감 표현, 고대 성탑 연상시켜

청주를 상징하게 될 청주타워의 형상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으로, 세계로, 우주를 향하여 도약하는 청주의 미래상을 담고자 했다"는 게 청주타워를 설계한 이재헌교수(청주대·건축공학과)의 설명이다. 청주의 미래를 하늘로, 우주로 향해서 솟아 오르려는 방향성과 상승감에 두고 이를 청주타워 설계의 기본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교수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청주타워 설계도는 마치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연상케 할만큼 미래 지향적이고 우주적 상승감을 피부적으로 느낄수 있게 한다.
가장 안전하고 결속력을 갖는 삼각형 구도에 하늘을 향해 치솟은 탑의 지향성은 청주시가 추구해야할 미래상을 여실히 내포하고 있다.
특히 청주타워는 명암 저수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저수지 물위에 청주타워가 그대로 조영되어 나타남으로서 '푸르고, 깨끗하고, 맑은 물의 도시'라는 청주(淸州)를 그대로 투영하며 보여주게 된다.
특히 타워 건물을 색감있게 꾸미고 여기에다 레이저 빔을 이용한 환상적인 영상미도 가미시킬 계획으로 있어 명암지에 비치는 청주타워는 고대 성탑을 연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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