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펙 아닌 이야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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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펙 아닌 이야기를 본다
  • 충청리뷰
  • 승인 2015.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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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 엄정애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보는 시각이 변하고 있다. 국내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조사한 결과 '슈퍼(SUPER)맨'이라는 인재를 원한다고 한다. 슈퍼(SUPER)맨이란 전문성(Specialty), 창의성(Unconventionality), 도전정신(Pioneer), 도덕성(Ethicality), 주인의식(Responsibility)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또한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7가지만 말해보자면 첫 번째 핵심가치에 맞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 두 번째 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사람. 세 번째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 네 번째 업무에 대한 흡수가 빠른 사람. 다섯 번째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 여섯 번째 도덕적 겸양이 있는 사람. 일곱 번째 마지막으로 최고를 향한 열망이 높은 사람이다.

국내경영자들은 인재를 고를 때 전문적인 지식이나 가치관보다 강한 성취욕과 승부근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소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승부근성이 뛰어난 사람은 충분히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신입사원 평가기준을 보면 채용 시 평가 기준 1위는 '조직 적응력(72.4%), 이어 '적극성'(55.2%), '인재상 부합 여부'(46.6%), '창의,혁신적 사고'(44.8%), '신뢰감'(43.1%), '성장 가능성'(37.9%), '지원 직무 전문성'(31%), '강한 입사 의지'(31%), '사교성 등 대인 관계'(31%)이 주요평가기준이라고 한다.

즉, 대다수 기업들의 인사과정이 학점, 어학능력, 각종 스펙들이 아닌 각자가 지니고 있는 경험과 그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스토리에 초점을 두어 인재를 선발하는 방향으로 기울어가고 있다.

이에 많은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경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대외활동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 중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진행하는 최고의 대외활동 TOP 10>을 조사한 결과 1위에는 응답자의 11.8%를 차지한 AK몰 MVP서포터즈, 2위에는 응답자의 7.1%를 차지한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글로벌 청년봉사단, 3위에는 응답자의 6.3%로 구글코리아 구글브레인이 차지했다.

먼저 응답자의 11.8%를 차지하여 1위에 오른 AK몰 MVP서포터즈 대외활동은 MVP는 Marketer, Viral, Power bligger 세 분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료 후 우수자 해외여행, 인턴 공채 지원 시 우대 등의 혜택이 풍부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의 7.1%를 차지하여 2위에 오른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대외활동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0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중국, 인도, 가나, 브라질 등에 2주간 파견해 주거환경 개선,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응답자의 6.3%를 차지하여 3위에 오른 구글코리아 구글브레인 대외활동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내고, 마케팅 실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적, 토익이 전부가 아닌 자신의 스토리가 있는 인재를 기업에서 원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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