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범비대위가 다음주부터
김윤배 이사의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대규모 투쟁에 들어갑니다.

청석학원이 비대위의 마지막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직원노조, 총동문회로 구성된
비대위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청석학원이 비대위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김윤배 전 총장이 비대위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설립자 후손으로서의 자격마저 져버린 것이라며
강도 높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
"저희 학생들은 김윤배 이사의 행태는 설립자 후손으로서의 자격도 져버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동안 입시 등을 고려해 교내에서 철거됐던
각종 현수막과 천막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학생회, 소송인단 모집..천막농성 진행///
총학생회는 당장 시험기간이 끝나는
다음주부터 등록금 소송인단 모집을 위한
천막 농성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또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는 물론이고
전국 대학총학생회와 연대해
청주대 사태를 전국 사안으로 이슈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비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윤배 이사 사법처리와 관선이사 파견 요구에 뜻을 모으고
강항 의지를 다졌습니다.

///청주대비대위 11월 10일 대규모 집회 예정///
오는 11월 10일을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를 기점으로
청와대 앞 항의 집회, 직원 노조 파업 등
크고 작은 집회와 기자 회견등을 이어간다는 방침니다.

<인터뷰 박용기 청주대 직원노조위원장>
"................."

비대위가 본격적인 투쟁을 선포하면서
청주대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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