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이란 중대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령직속 기구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충북과 연고 있는 인사 4명이 포진했다.

30일 지방자치발전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개된 제2기 지방자치발전위원 명단에 충북 출신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이름을 올렸다.

박 전 차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추천을 받았다.

국회의장 추천을 받아 2년간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던 송기복 청주대 정치안보국제학과 교수는 연임돼 앞으로 2년 더 활동하게 됐다.

지방 4대 협의체 대표 추천인사로 2년간 활동했던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역시 연임됐고, 남기헌 충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민간위원에 선임됐다.

이로써 충북과 연고 있는 인사는 4명으로 늘었다. 지방자치발전위가 출범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지방자치발전위 위원은 민간위원 24명과 당연직위원 3명(행정자치부 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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