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하한 인구 기준보다
천 7백여 명이 부족해
남부 3군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존폐 기로에 놓였는데요.

세 지역 기초의원들이
남부 3군을 특별선거구로 정해
존속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8월 말 기준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 하한은 13만 9천 473명.

그런데 보은과 옥천, 영동의 인구는 13만 7천 739명.

하한 인구 기준보다 천 734명이 적어
남부 3군 선거구가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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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 남부 3군 선거구 유지 촉구 기자회견
         충북도청 브리핑룸(30일)

남부 3군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하기 위해
보은과 옥천, 영동군의원들이 정당을 떠나 뭉쳤습니다.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은
국민 화합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

행정구역 면적과 농촌의 특수성 등도
획정 기준에 반영돼야 한다고 겁니다.

농어촌지역 대표성을 감안한 특별선거구 신설을 요구했는데,
사살상 남부 3군 선거구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

일부에는 거론되는
괴산이나 청주 일부 면과의 통합을 통한
선거구 유지에도
이들 기초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생활권도 다르고, 여건도 맞지 않는다는 논립니다.

INT -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앞서 남부 3군 기초의원들은 국회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
선거구 획정위 등에
기존 선거구 유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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