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늘 보은에서 열렸습니다.
 
11개 시군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이틀 동안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정영재 기자의 보돕니다.

 

<현장음>

기수단이 입장하고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도내 장애인들의 축제인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일 보은 국민체육관에서
힘찬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9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00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집니다.

<인터뷰> 정상혁 / 보은군수

이날을 위해
힘들게 훈련해온
선수들의 표정엔 강한
'의지'가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명준 / 충주시 연수

이번엔 특별히
'함께하는 한 걸음 희망찬 큰 걸음' 이라는
슬로건을 살려

비장애인 선수들도 함께 참석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성중 / 충북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경기는
9일 배드민턴, 전자다트 등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고

15일 오후 2시 30분
현대HCN충북방송
채널 4번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정영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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