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이 충북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를 할인 받는다.

3일 엑스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에 따르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 군 관내 산막이 옛길, 유람선 탑승, 괴강국민여가캠핑장 등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를 30~40%까지 할인 받는다.

충북도를 대표하는 청남대는 오는 12월까지(성인 5000원, 청소년·군·경 4000원, 어린이·노인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 입장권을 사전 예매할 경우도 일반 8000원, 우대권 4000원(65~74세), 청소년 6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다만 영·유아, 7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 입장이다.

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권 구매 금액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며 “관람객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4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 농원(괴산군청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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