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기농산업 선도 기업․단체 24개국 264업체 참여

▲ 국내 민간 최초의 친환경인증 연구소이자 유기농산물 생산·유통기업인 흙살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허경재)는 엑스포 산업전시 참가신청 업체의 선정심의와 부스배정을 마무리한 결과 당초 유치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참가신청 접수결과 당초 유치목표인 250개 업체(국내 190, 해외 60)를 초과한 286업체(국내 211, 해외 71, 해외 자매결연지역 4)가 신청, 선정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참가업체는 24개국 264개 기업·단체(국내 190, 해외 71, 해외 자매결연지역 3)로 확정됐다.

주요 참가업체를 보면 국내는 친환경 바른 먹거리 선도기업으로 국내 유기가공식품 1호 인증을 받은 풀무원과 국내 최대 유기농전문 매장인 ㈜초록마을, 천연원료를 이용한 바이오와 천연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파이온텍, 국내 민간 최초의 친환경인증 연구소이자 유기농산물 생산·유통기업인 흙살림 등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유기농산업의 양대산맥인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와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이 참여한다.

또한 충북도 해외 자매결연지역 으로는 중국 흑룡강성과 일본 야마나시현, 베트남 빈푹성에서도 참여한다. 유기농 산업관에는 먹어도 되는 ‘유기농 화장품’, 벌레 잡는 천연살충제 ‘달마시안 제충국’, 기능성 옷에 사용되는 전통한지의 새로운 탄생 ‘한지섬유’ 등 다양한 유기농 제품이 전시·판매돼 바이어와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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