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백초, 전문 강사 초청 '수상 안전교실' 열어

   
▲ 수영안전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인공호흡법을 배우고 있다.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허동)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16일 인근에 있는 샘터 농원 수련원 야외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샘터 농원 수련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마련된 ‘이번 수상 안전교실’에서는 △물놀이 전 주의사항, △수영장에서 질서의식, △수영복 갈아입기,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 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또한 익사사고의 주요원인이 수영 미숙인 점을 감안하여 수중에서 엎드리기, 누워 뜨기, 일어서기, 인공호흡법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시범도 있었다.

이 학교 허동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수상안전교실’을 통해 물놀이도 즐기고, 안전 교육도 받게 되어 어느때 보다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내기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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