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적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행사’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두 달간 시민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진행된 사전접수에 7500여 개의 소망등을 접수했다.

소망등은 무술축제가 막을 올리는 오는 22일부터 점등돼 내달 말까지 무술공원을 밝히게 된다. 소망등은 터널 형태로 무술공원 아쿠아링 분수대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또는 가게를 위해 등을 밝히는 개인들은 물론 유한킴벌리와 신한은행, 농협, 신협 등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충주경찰서, 공군 19전투비행단,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통계청 충주지사 등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등 각급 단체도 무술축제 성공과 시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게 된다.

이상덕 관광과장은 “처음 시도하는 행사라 어려움도 따랐지만,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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