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류 조인식 및 예술의 전당에서 심포지엄 개최

 충북민예총(회장 김승환)은 13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푸옌성과 국제예술교류 조인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충북민예총은 “국제교류를 통해서 충북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하고 세계를 충북화하고 충북을 세계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21세기는 다문화적 환경 속에서 각 민족과 국가의 예술적 감성을 통하여 자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하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식에는 김승환 회장과 베트남 푸옌성 예술동맹대표가 예술교류 협정을 맺고,또 도종환 시인의 사회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심포지엄에는 소설가 김남일씨와 팜쑤언루온 베트남 푸옌성 조국선전위원회 주석,허석렬 충북대 교수가 발제자로 각각 참여한다.

 그리고 고영직시인,응웨응꼭꾸앙 푸옌성 문화통신청 부청장,안건수 충북외국인 노동자의 집 사무국장, 손순옥 화가, 박종관 충북민예총 사무처장,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원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충북민예총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예술의 각 장르별로 베트남과 교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매년 주제를 정해 베트남 예술계와 상호 교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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